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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·트럼프 '리턴 매치'…지지율은 45% 대 45% 초박빙
올해 11월 5일 치르는 미국 대선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(오른쪽)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. AP=연합뉴스 지난 5일(현지시간) ‘수퍼 화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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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] 참주의 실상
김승중 고고학자·토론토대 교수 지난주 15개 주 경선 ‘수퍼 화요일’을 하루 앞두고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승인했다. 그리고 다음 날 압승을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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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, 레이건 집권 막으려 “당선 땐 미·소 핵전쟁” 퍼뜨려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미국과 소련의‘영향력 정보전’ 허위조작 정보(misinformation)를 통해 여론을 왜곡하는 러시아의 영향력 정보전을 비판하는 만평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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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우주인 4명 싣고 발사되는 팰콘9
우주인 4명 싣고 발사되는 팰콘9 3일(현지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8차 임무 팀(크루-8)이 탑승한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. 로켓에는 국제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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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순 넘어 패션 아이콘 등극 ‘102세 바비’ 아펠 별세
아이리스 아펠 뿔테 안경과 알록달록하고 과감한 의상으로 유명했던 ‘패션 아이콘’ 아이리스 아펠(사진)이 1일(현지시간) 별세했다. 102세. 우아한 백발과 강렬한 붉은 립스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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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 뿔테 안경 그리울거예요"…80세 넘어 패션 아이콘 된 아펠
뿔테 안경과 알록달록하고 과감한 의상으로 유명했던 '패션 아이콘' 아이리스 아펠이 1일(현지시간) 별세했다. 102세. 우아한 백발과 강렬한 붉은 립스틱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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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본뜬 바비인형까지 있다…美 102세 패션아이콘 별세
사진 아이리스 아펠 인스타그램 캡처 자신을 본뜬 바비 인형이 있는 할머니 패션 아이콘 아이리스 아펠이 10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. 뉴욕타임스(NYT) 등 외신은 미국의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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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 착륙 ‘오디세우스’ 곧 멈춘다…예상작동시간 5일로 단축
인튜이티브머신스가 공개한 달 근접 사진. AP=연합뉴스 달에 착륙한 미국 민간기업의 무인 우주선 인튜이티브머신스의 ‘오디세우스(노바-C)’가 27일(현지시간) 임무를 조기 종료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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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사천·고흥·대전'에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 구축한다
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‘사천·고흥·대전’을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 구축을 선언하고, 달 탐사 등 우주개발 청사진을 밝힌다. 25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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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민간 우주선, 세계 최초 달 착륙…"전 인류 위한 거대 도약"
지난 21일(현지시간) 달에 접근하고 있는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. AP=연합뉴스 미국 민간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무인 달 탐사선 ‘오디세우스’(노바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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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웰컴 투 더 문" 美, 반세기 만에 달 착륙…민간 세계 최초
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22일(현지시간)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(노바-C)의 달 착륙을 확인하는 모습.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(NASA·나사) 유튜브 캡처 미국의 민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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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통령이 더 중요한 초유의 美대선"…트럼프는 3가지 봤다
“대통령보다 부통령이 더 중요한 초유의 대선이 될 수 있다.” 미국 정치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이 21일(현지시간) 중앙일보에 건넨 말이다. 이미 최고령 현직인 81세 조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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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성재의 마켓 나우] 문제는 물가야, 바보야!
김성재 미국 퍼먼대 경영학과 교수·『페드시그널』 저자 국가의 흥망은 경제가 좌우한다. 번영은 전쟁의 뒤를 잇는 물가 급등 때문에 위협받는다. 그 시대의 초강대국으로 군림하며 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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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국도 들었다놨다’ 전략가…이승만, 미치광이 전술 썼다 유료 전용
영화 ‘건국전쟁’이 21일 개봉 3주 만에 관객 8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이 영화가 1일 개봉할 때만 해도 이런 성적을 거두리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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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트럼프 '미친 소리' 강조하라"…여론은 "둘 다 부적합"
미국 대선이 갈수록 ‘말꼬리 잡기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. 선거가 정책 대결이 아닌 흠집 내기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두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감도 누적되는 기류다.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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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발니 생전 옥중 편지 "러시아도 한국처럼 민주주의 가능"
케리 케네디가 공개한 알렉세이 나발니의 생전 편지. 사진 케리 케네디 인스타그램 캡처 교도소 수감 중 숨진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 편지에서 한국의 민주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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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어머니보다 한살 더 많다…트럼프가문 실세로 뜬 며느리들
'트럼프의 며느리들'이 트럼프가(家)의 신(新)권력자로 부상하고 있다. '시아버지' 도널드 트럼프(77) 전 미 대통령의 공화당 경선을 전면에서 도울 뿐 아니라 트럼프 2기가 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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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2007년 에스토니아 웹사이트 공격…국가기능 3주 마비도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진화하는 사이버 정보전 2007년 에스토니아에 대한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을 촉발한 탈린의 구소련 군인 동상. 미국과 나토는 러시아 사이버 정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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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두번째 도전…오디세우스, 민간 첫 달 착륙선 될까
15일(현지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단지에서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. AP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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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복룡의 신 영웅전] 애덤 스미스가 권고한 ‘살기 좋은 나라’
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나라가 어렵다고 한다. 수출이 세계 몇 위라는 소식은 시장 아주머니에게 아무런 감동도 없고, “현대사에서 서민이 살기 좋기로는 전두환 대통령 재임 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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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‘지휘자는 백인’ 벽을 깼다…첫 동양의 마에스트로
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. [AFP=연합뉴스]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.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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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자와 세이지,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모두 아꼈던 유일한 지휘자
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. 사진 AFP=연합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.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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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‘욕망 열차’에 정치가 올라탈 때
한국은 사기 공화국이다. 2022년 전체 범죄 중 22.6%가 사기였다. OECD 국가 중 1위다. 몇 년 전 검찰 수사관이 쓴 『속임수의 심리학』이란 책에는 사기에는 세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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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욕망 열차’에 정치가 올라탈 때
이현상 논설실장 한국은 사기 공화국이다. 2022년 전체 범죄 중 22.6%가 사기였다. OECD 국가 중 1위다. 몇 년 전 검찰 수사관이 쓴 『속임수의 심리학』이란 책에는 사